[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시 광림동 저소득 독거노인 6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식료품 전달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인 연등동 소재 사랑나눔터가 문을 닫게 되자 인근 지역 독거어르신들의 결식을 우려해 마련됐다.
저소득 독거노인 6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진=여수시] 2020.03.26 jk2340@newspim.com |
GS칼텍스 박종길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밖 출입을 자제하는 이때에 저소득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중 광림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로 따뜻하고 행복한 광림동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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