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은행은 인사 서비스 스타트업 자버와 업무 제휴를 통해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0.03.27 rplkim@newspim.com |
하나은행 오픈API를 활용해 자버에서 제공되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매월 발생하는 급여이체 업무에 대해 수취계좌 정보와 금액을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체 내역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버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을 주 대상으로 채용 및 직원 정보 관리 등 인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계를 통해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인건비 관리화면 내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돼 자버를 이용하는 인사관리 담당자가 인건비 관리에서 급여이체 업무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모바일과 컴퓨터 양 채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 API 방식으로 개발해 다른 기업 간 솔루션 업체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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