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7일 이형철 본부장이 오산에 건립 중인 경기도재난안전종합체험관(가칭)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대책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 본부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균열·붕괴 유발 및 근로자 건강장해 등의 위험요인을 차단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현장 점검 모습. 2020.03.27 [소방본부 제공] |
이 본부장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절개지 붕괴 위험과 사토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 큰 일교차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상태를 살펴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청결유지에 각별한 유의를 기울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오산시 내삼미동 242-3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1층 규모(연면적 7094㎡)로 건립된다. 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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