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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위한 '이웃 나눔' 이어져

기사등록 : 2020-03-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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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시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지역내 버스업체 10곳에 마스크 6800매를 전달했다. 해당 마스크는 매일 수많은 승객들을 접해야 하는 운전기사들이 사용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세번째)이 27일 버스업체를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안양시]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2개 버스업체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며, 버스기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서 방역마스크 1만5600매와 소독약품 2만7600리터를 버스와 택시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같은 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보내왔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공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건설협회와 지역내 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대규모 민간공사현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건설협회 관계자에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펼치는데 건설업체의 도움을 부탁했다.

산업환경설비공사 전문기업인 ㈜엔백도 이날 안양시청을 방문해 과일(바나나) 54박스와 우유 1600개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시는 300만원 상당의 과일과 우유를 안양시노인복지회관을 포함한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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