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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베트남, 4월1일부터 15일간 자택 대기령

기사등록 :2020-03-31 15:2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정부가 내일부터 15일간 자택 대기 명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사이공 강 따라 세워진 베트남 호찌민의 건물들. [사진=블룸버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4월 1일 자정부터 모든 사람들은 식료품을 구입하러 나가거나 응급상황이 아니면 자택에서 대기하고, 외출시에는 다른 사람과 최소 2m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푹 총리가 하노이·호찌민·하이퐁·다낭·껀터 시 지도자들과 진행한 온라인 회의를 진행, 하노이와 호찌민 시는 식량·의료 물품 등 필요한 물자를 확보해 도시 봉쇄 상황 시 가격 폭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게 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6일 푹 총리는 지자체들에 모든 집단행사와 실내 20명 이상, 직장 외 10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공장소에서 사람간 2m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잘 유지되도록 해야 하며, 내달 15일까지 식품과 약품, 연료를 판매하는 일부 상점들을 제외한 모든 불필요한 영업점 운영을 중단시켰다. 

지난 22일부로 베트남은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 25일부터는 모든 국제선 하늘길을 막아 국경봉쇄 정책을 시행 중이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베트남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사례는 204건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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