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란 내 코로나19(COVID-19) 일일 사망자 수가 최근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이란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확진자가 3111명, 사망자가 14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만4606명, 사망자가 28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사망자는 지난 16일 157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5일 연속 줄었으나 이날 다시 증가했다. 이로써 이란의 치명률은 6.5%로 집계됐다.
이란 보건부는 확진자 중 3703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누적 완치자는 1만4656명을 기록, 완치율은 32.9%로 집계됐다.
이라크 성지인 나자프의 나자프 공항에서 검역 직원이 이란에서 도착한 성직자에게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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