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여수 현암도서관, 내년 1월까지 시설물 보강 '휴관'

기사등록 : 2020-04-01 13:4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017년 안전등급 D등급 판정, 내년 2월 재개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일 현암도서관의 이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독서환경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면 보수 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휴관에 들어간 현암도서관은 지난 1985년도에 지어져 35년 동안 사용하면서 슬래브 및 보 균열이 발생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

여수시립현암도서관 전경 [사진=여수시] 

이에 시는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54억원을 투입해 내진 구조 보강과 건물 리모델링 및 구조 변경,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삼숙 여수시립도서관장은 "현암도서관 시설물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내년 2월 중 재개관 예정인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조금 변경될 수도 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