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차상위 한부모가족 650세대 1622명에 쌀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차상위 한부모가족으로 1세대당 백미 10kg 1포씩을, 다자녀(3명 이상) 한부모가족에는 세대당 백미 10kg 2포씩을 지원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배부 장소는 주민등록상 관할 주소지 읍면동이며, 이날부터 10일까지 가구주가 직접 수령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계속되는 개학 연기와 경제적 위기 속에 쌀을 지원해 한부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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