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 대응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 중이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지정된 목욕장, 유흥시설사업장에는 포스터 부착,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약을 배부하고 오는 5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현재 목욕장 및 유흥시설 24개소 중 14개 업소가 휴업 중이며 불가피하게 운영 중인 업소는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주·야간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신 영업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주와 시민 모두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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