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쌍용건설이 오는 15일까지 경력사원 약 3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국내영업 부문 ▲주택사업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경력직과 기술직 부문 ▲국내건축 ▲해외건축 ▲국내토목 등이다.
쌍용건설은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앞세워 분양한 4개 단지를 성공리에 분양한 데 이어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총 11개 단지 73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술직의 경우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국내 토목 분야 중 BIM 코디네이터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모집하는 게 눈에 띈다.
쌍용건설 본사 전경 [제공=쌍용건설] |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8년 내외의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이며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입사하며 면접전형은 5월 중 주말(토요일)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6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0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최근 회사가 강점을 지닌 국내외 고급 건축 분야의 수주 증가 및 주택사업 확대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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