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06 13:35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무소속 광주동남(을) 김성환 후보가 민생당 박주선 후보를 상대로 후보 단일화를 꺼내 들었다.
김 후보는 민생당 예비후보로 박주선 예비후보와 경쟁을 벌이면서 1차 공천에 승리했지만 박주선 후보가 이의를 신청하면서 공천에서 탈락됐다. 이에 김후보는 당에서 공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지금이라도 박주선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임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측은 광주에서 민주당 후보나, 민생당 후보, 무소속 김성환 후보 3자의 정치이념이나 지향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제외한 후보들 간 단일화는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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