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하반기 진행하던 정유 공장 정기보수를 앞당겨 진행한다. 정제마진 부진에 따른 손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 제2공장 가동을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중단한다고 6일 공시했다.
제2공장은 하루 36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생산한다. 현대오일뱅크 전체 생산능력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공장 가동률은 30%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오일뱅크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2019.11.27 tack@newspim.com |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