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전력 수요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에서 고효율 전기기기 사용을 통한 전기 소비를 줄이기 위해 LED조명 무상 교체 지원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사회복지시설 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에너지 합리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LED조명 무상 교체를 위한 수요조사 신청서'를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설치한 시설이거나, 그 외의 사람이 보건복지부령에 근거해 지자체에 신고한 시설이다.
다만 준공연도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시설과 신청일 현재 전기시설이 포함된 리모델링 계획 또는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 최근 5년 이내 조명기기를 교체한 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 및 시설 신고증, 고유번호증,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챙겨 오는 10일까지 남구청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비 2억원 내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신청을 했더라도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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