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7일 전남 목포를 찾아 민주당 김원이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동부시장 앞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자신감을 가져가고 있다. 위기 때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면서 "끝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7일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민주당 김원이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사진=고규석 기자] 2020.04.07 kks1212@newspim.com |
이어 임 실장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 안정이냐 혼란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목포시민이 문재인 정부의 주인이 되고 민주당의 주인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찍이 낮은 정치 국민정치를 배우고 익히고 실천해 온 김원이 후보는 넘치도록 준비돼 있다"며 "목포에서도 새로운 인물을 키워 달라"고 말했다.
특히 임 전 실장은 "국회가 새로워지면, 일을 좀 열심히 하면, 바로 선진국이 될 텐데, 21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목포가, 호남이 먼저 대한민국 정치가 새롭게 일어선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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