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감소한 현대자동차가 투싼 생산라인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차는 울산5공장 투싼 생산라인을 오는 13~17일 임시 휴업한다고 8일 밝혔다. 총선 투표일인 15일은 휴무일인 것을 고려하면 실제 휴업은 나흘간이다.
현대차 울산 공장[사진 현대차] |
울산5공장 투싼 라인은 미주와 중동 등 수출 주력 공장이다.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해외 현지 판매사들이 대부분 영업을 중단해 수출 물량이 크게 감소한 결과다.
현대차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26.2% 감소한 23만6323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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