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도내 교사·학부모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날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과 충남교육청 관계자들 [사진=충남교육청] 2020.04.09 bbb111@newspim.com |
이번 회의에는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조붕환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전장곤 지부장, 충남교사노동조합 장은미 위원장,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김미애 회장, 충남학교운영위원협의회 최대석 회장, 홍성학부모회장협의회 이진영 회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설치한 영상회의 도구인 줌(Zoom)을 이용해 성공적인 온라인 개학을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또 개학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에 대한 지원책도 집중 토론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수업은 미래교실의 한 갈래"라며 "쌍방향 원격수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가족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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