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도정 주요과제 중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재정운영의 민주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설문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충남도] |
설문대상은 모든 도민과 공무원,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도-시군 참여예산위원 등이며 1796명 이상을 목표로 10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15개 문항으로 △2021년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우선순위 △분야별 우선 추진이 필요한 세부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충남도 예산운영에 바라는 점 등이 포함됐다.
설문조사는 충남도청 홈페이지(www.chungnam.go.kr)에 접속해 '소통' 코너 내 제안 및 정책토론(설문조사) 메뉴를 통한 온라인설문, 도청 및 시·군청 민원실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설문으로 진행한다.
도는 29일까지 설문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각계각층의 도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하는 건전하고 투명한 충남재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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