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벤처기업 그라운드케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SW고성장클럽200'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SW고성장클럽200'은 지속 가능한 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SW 기업을 발굴하여 마케팅, 기술 개발, 해외 진출, 인적 역량 강화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라운드케이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
그라운드케이는 맞춤형 수송을 원하는 기업 혹은 단체와 차량 인프라를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해주는 B2B 전문 차량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한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의사소통 및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지원해준다. 특히 숙련된 코디네이터가 차량 이용 목적과 규모에 따른 맞춤형 설계를 제공하여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동원 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 넓고 촘촘한 차량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SW 경쟁력을 강화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B2B 차량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케이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관광벤처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 10개 국가의 관계자 의전과 수송을 위해 매일 125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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