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20만원대 '홍미노트9S'로 상반기 국내 중저가폰 출시 대열에 합류한다.
샤오미는 다음달 한국테크놀로지와 4세대 이동통신(LTE) 모델인 '홍미노트9S(Redmi Note 9S)'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샤오미 홍미노트 9S [자료=샤오미] 2020.04.10 nanana@newspim.com |
지난 2016년부터 샤오미 제품의 국내 총판을 맡아온 지모비코리아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 총판 계약을 맺은 한국테크놀로지가 홍미노트9S의 국내 유통을 맡게 됐다. 제품은 자급제 모델로만 판매된다.
지난 7일 글로벌에서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은 6.67인치 화면에 5020mAh 배터리를 갖췄다. 후면 메인카메라는 4800만 화소를 포함해 총 4개다. 전면에도 1600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지만 앞선 글로벌 출시가를 감안하면 20만~30만원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홍미노트7은 24만9000원, 홍미노트8T는 23만9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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