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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로나19 위기극복 21조원 금융지원

기사등록 : 2020-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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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은행권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자금지원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9일까지 4048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별개로 은행권은 지난 2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2개월 간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약 21조원의 신규대출·만기연장·금리감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금융 노사정이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권은 앞으로도 기업 하나 하나, 소상공인 한분 한분의 상황에 맞는 금융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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