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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로포폴 의혹' 이부진 다음주 검찰 송치

기사등록 : 2020-04-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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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다음주 송치 가능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경찰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이 사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서 다음주엔 송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뉴스핌DB]

이 사장은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의혹이 불거진 성형외과 원장을 의료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병원을 총 8차례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병원 및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지난달 22일 이 사장을 소환해 장시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이 지난해 3월 수사에 착수한 지 약 1년여 만이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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