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4일 오전 신길역 인근에서 발생한 급행열차 탈선사고의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16시 29분부터 급행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8분경 용산행 급행 전철이 영등포역을 출발해 신길역으로 향하던 중 궤도를 이탈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1호선 신도림역 전경. 2019.11.21 pangbin@newspim.com |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1호선 상·하행 급행 운행이 모두 중단되고 일반 전철 운영도 지연되면서 출근길 혼잡을 빚었다.
한국철도는 사고 발생 즉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00여명의 직원과 복구 장비를 동원해 16시 29분 복구를 완료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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