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15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3.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유권자 4399만명 중 오후 2시까지 2333만여명이 참여해 전체 투표율은 53.0%를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마련된 원효로 제2동 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kilroy023@newspim.com |
이는 지난 총선보다 10.7%p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8.2%를 나타냈고, 가장 낮은 곳은 충남으로 51.2%를 기록했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26.7%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역구 당선자 전체 윤곽은 다음날 오전 2시경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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