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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두 주먹 불끈' 쥔 김태호 당선..."빠른 시일 내 당으로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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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서 현역 강석진 꺾고 당선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태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무소속 후보가 21대 총선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김 당선인 3선의 국회의원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42.5%(4만9123표)를 얻으면서 강석진 미래통합당 후보(36.4%, 4만2061표)를 꺾고 당선됐다.

당의 험지 출마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고향 출마를 강행했던 그가 다시 '살아 돌아온' 것이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서 당선된 김태호 무소속 후보. [사진=김태호 당선인 페이스북]

김 당선인은 결과 확정 직후 "위대한 민심이 승리의 기적을 낳았다"며 "김태호의 약속을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지역 대변화의 큰 정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소망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당으로 돌아가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르고 정권 창출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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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6.03 D-6

선거 과정에서는 무소속으로 뛰었지만, 조만간 미래통합당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김 당선인은 "저는 오직 지역발전과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고 뛰었다"며 "저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모두 제가 섬겨야 할 분이고 저와 함께 미래로 가야 할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대립과 갈등을 모두 털어내고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거듭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jhlee@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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