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60대 남성이 격리 해제된 뒤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코로나19에 감염돼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8일 퇴원한 69세 남성이 지난 20일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4.21 rai@newspim.com |
천안시 84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기침, 가래 등 증상을 앓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달 6일부터 퇴원 전까지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84번 환자의 재양성 판정은 충남도가 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자체 전수검사를 실시해 확인됐다. 충남에서만 현재까지 총 3명이 격리해제 후 재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와 시는 퇴원 후 20일 검사를 받기 전까지 환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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