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이 평균 1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호반써밋 목동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3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7671명이 몰렸다.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로 19가구 모집에 3397명이 청약해 178.7대 1로 마감됐다. 이어 ▲전용 84㎡D(156.3대 1) ▲59㎡B(153.6대 1) ▲84㎡B(108.9대 1) ▲84㎡A(107.9대 1) ▲84㎡C(9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했다.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 동, 총 407가구(전용 39~84㎡)를 짓는다. 이 중 일반분양은 238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에 1일 평균 수 만여 명이 접속해 많은 관심과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위례의 호반써밋 송파에 이어 호반써밋 목동에서도 입지, 가격, 상품성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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