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공공시설외벽에 푸른빛의 조명을 켠다.
시는 27일부터 10일 동안 공공시설 5곳에 '블루라이트'점등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옛충남도청사 블루라이트 점등 모습 [사진=대전시] 2020.04.24 gyun507@newspim.com |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노력하는 의료진을 기리기 위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라이트 잇 블루(Light It Blue)'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세종시 등이 진행 중이다.
시는 시청사(종각)를 포함해 옛충남도청사, 월드컵경기장, 철도기관 공동사옥, 식장산송신탑 등에 점등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현장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블루라이트에 담아 전달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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