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신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명 늘어난 1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82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74명 줄어든 1769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871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1.3%다. 사망자 수는 2명이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부터 8일 연속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은 각각 1명과 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대구·전북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고 서울·경북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겸역과정에서는 1명이 발생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9만828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57만855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9259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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