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629명으로 전일대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3일과 24일 이틀연속 신규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서울시는 25일에는 1명이 추가 확인됐지만 다시 하루만에 확진 '0'를 나타내는 등 크게 안정된 상황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환자는 5명이다.
[사진=서울시 코로나19 통합홈페이지] 정광연 기자 = 2020.04.26 peterbreak22@newspim.com |
주요 발생원인 확진자는 해외접촉이 250명으로 가장 많고 구로 콜센터 98명, 구로만민교회 41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2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나타낸 가운데 관악구 42명, 송파구 37명, 서초구 37명, 구로구 3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유학생 등 해외입국자들이 대거 집중된 강남3구에서만 1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내달 5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까지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를 권장하고 대규모 밀집접촉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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