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활성화추진단'을 발족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9일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29일 진주 본사에서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남동발전] 2020.04.29 fedor01@newspim.com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과 선결재·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하는 공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의무이행에 과감한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단장을 포함해 ▲예산 조기집행반 ▲중소기업 지원반 ▲지역경제 활성화반과 예하 16개의 유관부서로 구성돼 투자비·손익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과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단장을 맡게 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공기업은 그에 걸맞는 책임이 주어진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과감한 과제발굴과 신속한 추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남동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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