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3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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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637명으로 나타났다.
용산구와 강동구에서 각 1명 씩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각 미국과 터키 등에서 입국해 해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다.
서울지역 전체 확진자 637명 중 162명은 현재 격리 중이고 나머지 47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으로 유지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64명 ▲관악구 43명 ▲서초구 38명 ▲송파구 37명 ▲구로구 35명 ▲동작구 31명 ▲동대문구 31명 ▲은평구 28명 ▲강서구 26명 ▲영등포구 25명 ▲마포구 24명 ▲성북구 24명 ▲노원구 23명 등으로 집계됐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258명을 기록했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또 서울시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은 인원은 총 11만7436명이며 확진자 외 5323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1만793명이다. 이 중 1360명이 격리 상태이고 9183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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