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GAM

[석유전쟁] 여전한 과잉공급 우려...유가, 아시아장서 하락 출발

기사등록 : 2020-05-04 08: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4일 국제 유가는 아시아장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6월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1.08달러(5.46%) 하락한 배럴당 18.70달러를 지나고 있다. 7월분 브렌트유는 0.76달러(2.86%) 빠진 25.8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상승분을 반납한 것이다. 과잉공급 우려가 여전하고 미국의 주요 도시들이 코로나19(COVID-19) 대응 조치를 완화했지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떨어졌다고 통신은 진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OPEC+ 주요 산유국들은 지난 1일부터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에 나서면서 당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가격은 배럴당 94센트(5%) 상승한 19.7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4센트(0.2%) 올라 26.44달러를 기록했었다.

원유 배럴[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