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 등을 위한 과거사법 처리를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공 농성을 하던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 씨가 7일 오후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채익 미래통합당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 씨와 면담하고 20대 국회 임기 종료 전에 과거사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면담 자리에는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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