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미래통합당은 8일 4·15 총선 참패를 수습할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TK(대구·경북) 5선 주호영 후보와 수도권 4선 권영세 후보가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주호영 의원(왼쪽)과 권영세 당선인. [사진=뉴스핌DB] |
통합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당선인 총회를 열어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을 진행한다.
주호영 후보, 권영세 후보(기호순)가 후보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이종배 의원과 조해진 당선인이 각각 나섰다.
신임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미래한국당 합당, 탈당 당선자 복당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통합당 '유권자'는 총 84명이다. 초·재선 60명, 영남권 59명 당선인의 표심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