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5-08 21:20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됐다.
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UAE 석유 플랜트 건설 현장 3곳에서 자사 소속 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총 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장 사무실 등 전 구역에 대해 방역조치 하고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및 현장 인력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UAE 발주처와 협의,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해 음성 판정을 받은 일부 필수 인력만으로 현장을 부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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