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 전문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1차)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드론 교육은 총 3차례에 거쳐 53명의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 평택시 실시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 교육 모습. 2020.05.18 lsg0025@newspim.com |
1차 교육생 20명은 오는 23일까지 2차 교육생 20명은 7월, 3차 교육생 13명은 9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실무가 가능한 방제·촬영 훈련 등을 통해 맞춤 교육을 제공받고 교육 수료 이후에는 취·창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중 드론 관련 직종에 취업 및 창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알림마당-평택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mulpas0508@naver.com)또는 팩스(031-616-3099)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델타드론(1600-3153) 또는 시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드론 이외에도 4차 산업 혁명 선도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및 빅데이터와 ERP융합 관련 교육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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