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0일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지원 예산은 4650만원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6개 분야 93개 업체다.
세종시가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사진=뉴스핌DB] 2020.05.20 goongeen@newspim.com |
해당 업체는 시청 관광문화재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홍보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용을 지출한 후 지출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업체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동일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하고, 휴‧폐업한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홈페이지 구축, 유튜브 홍보, 전광판‧전단지, 현수막‧배너 등 홍보마케팅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지원이 관광업계에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관광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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