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지원 사업은 지난달 1차에 이은 2차 지원 사업으로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매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내용은 △키워드광고 지원 △배너광고 지원 △소셜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업 인터뷰 등으로 기업은 여건에 따라 2개까지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사 내외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4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지원금의 10%를 부담한다.
1차 사업 추진 시 15개사 모집에 75개사가 신청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 창업기업이 가장 요구하는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및 SNS광고 지원(55.4%)'으로 조사된 결과에 따라 정책수요를 반영해 사업규모를 추가‧확대 편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용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코로라19로 인한 비대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장의 마케팅 지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언택트‧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기반 실시간 상거래 앱 개발 등 지역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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