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지속되고 대형병원 의료진의 잇따른 감염으로 전달 30명대까지 늘어났던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명 늘어난 1만1122명이다.
전날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 이후 9일 만에 확진자가 30명대로 늘었지만 하루 만에 10명대로 줄어들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10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만 10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인천 6명, 서울 4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중 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충남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과정에서는 1명이 확진으로 확인됐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69명이다.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58명 줄어든 723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1만135명으로 완치율은 91.1%다. 추가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78만868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75만947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8089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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