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운영을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주차장 무료운영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평택도시공사 로고[사진=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 캡쳐]

이번 무료이용이 가능한 주차장은 시에 설치된 노외주차장 33개소와 노상주차장 12개소 등 45개소로 주차면은 3120개다.

공사 관계자는 "2시간 무료연장 운영 후 실제 주차장 이용 차량이 약 11%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장조치로 비록 주차장 전체 매출액이 큰 폭으로 줄겠지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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