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6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5억여원 늘어난 규모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중부발전] |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과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의 신규구축과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스마트공장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사업에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중부발전 발전소 주변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상생누리를 통해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스마트 공장 구축 전문컨설팅 지원 10개사, 상생형 스마트공장 신규·고도화 구축지원 20개사 등 총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나 중부발전 인터넷 홈페이지 동반성장 오픈플랫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