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중국 당국이 3거래일 연속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28일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7일물 역RP 운영(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400억 위안(약 41조 2800억원)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역RP 입찰금리는 기존과 동일한 2.20%로 책정됐다.
이와 관련해 인민은행측은 국채 발행과 법인세 납부에 따른 시장의 자금 수요에 대응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26일~27일 각각 100억위안, 1000 억위안의 자금을 시장에 투입했다. 이로써 한주간 유입된 유동성 규모는 3500억 위안(약 60조원)에 이른다.
[자료=인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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