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9일 논산경찰서, 계룡시자율방범대와 심야 귀갓길 여성 안전 및 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여성대상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관련 범죄를 사전 예방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5.29 rai@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취약지역·요소 관련 정보 공유 △여성안전지킴이 부엉이 둥지 운영 및 지원 △부엉이봉사단 안심귀가서비스 지원 △순찰활동 및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이다.
올해 첫 시행하는 여성의 안심귀가를 위해 위험상황 시 365일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여성안전지킴이 부엉이 둥지' 운영과 심야 귀가 시 함께 동행해주는 부엉이 봉사단의 귀가서비스 등의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안심 귀가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당직실(042-840-2222)로 연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여성청소년팀(042-840-2283)으로 문의 가능하다.
최홍묵 시장은 "최근 여성대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여성대상 범죄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이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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