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이 보유한 국가기술자격면허 정보를 불러올 수 있는 이력서 자동완성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워크넷에서 이력서 작성시 ▲경력사항 ▲직업훈련 이수이력 ▲해외경험 정보를 불러와 자동으로 입력 할 수 있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국가기술자격 정보도 자동으로 추가된다.
워크넷 홈페이지 메인화면 [자료=워크넷 캡쳐] 2020.06.01 jsh@newspim.com |
예를 들어 일자리포털 워크넷 사용자가 본인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 취득일자 등의 상세정보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 기존에는 큐넷 누리집에 접속해 조회한 후 워크넷에서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워크넷 이력서 작성 중 보유 자격면허 항목에서 조회 후 바로 입력할 수 있게 됐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구직자의 이력서 작성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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