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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갈등보다 정상화 주목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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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ECB 통화정책회의에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 이후 전 세계 각국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면서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 베팅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9.82포인트(1.48%) 상승한 6166.42에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67.34포인트(1.43%) 오른 4762.78로 집계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3.84포인트(1.10%) 상승한 354.20을 기록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성령 강림절 월요일로 휴장했다. 

투자자들은 전 세계적인 경제 정상화에 주목하며 주식을 매수했다.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상존하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팬데믹 이후 경제 활동 재개에 더 집중했다.

[뮌헨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독일의 코로나19(COVID-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상점들이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뮌헨의 한 레스토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야외 테이블이 간격을 두고 배치돼 있다. 2020.05.18 gong@newspim.com

타비라 증권의 트레이더 키스 템퍼튼은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전 세계적인 상황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좀 더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홍콩 상황과 관련한 문제는 기저에 있다"고 지적했다.

템퍼튼은 이어 "이것이 더 지속하면 대응이 있을 것이고 이것은 시장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악시코프의 스티븐 이네스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고조보다 시장 재개방에 집중하면서 재개방 낙관론이 군림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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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오는 4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팬데믹 긴급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 푸드가 8.01% 상승했고 쇼핑몰 체인 유니베일-로담코-웨스트필드는 11.23% 급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2% 상승한 1.112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20bp(1bp=0.01%포인트) 오른 마이너스(-)0.404%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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