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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의 "조지 플로이드, 목 눌려 질식사…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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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죽음 이끈 기저질환 없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부검한 의사는 1일(현지시간) 플로이드가 목이 졸려 사망했으며 이는 명백한 살인이라고 판단했다.

로이터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이드 가족의 요청으로 플로이드를 부검한 의사 중 한 명인 마이클 바덴은 미니애폴리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플로이드가 목과 등을 무릎으로 누른 두 경찰에 의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바덴은 또 플로이드에게 그를 사망으로 이끈 기저질환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검 의사 알레시아 M. 윌슨도 같은 결과를 내놨다.

지난달 25일 플로이드는 경찰에 의해 체포되던 중 8분 46초간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했다. 당시 목을 누른 전직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은 현재 살해 의도가 없는 3급 살인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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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당국은 쇼빈 외에도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도 플로이드의 사망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플로이드가 사망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는 플로이드의 사망과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말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데 따른 시위가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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