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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백신' 기술력 가진 베트남 제약사에 투자...1대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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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약업계 5위 '이멕스팜' 지분 24.9% 매입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가 베트남 제약사에 투자, 1대 주주가 됐다.

3일 외신과 SK그룹 등에 따르면 동남아 투자 자회사 SK인베스트먼트 Ⅲ는 최근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 주식 1232만주(24.9%)를 매입했다. 

이번 투자로 SK그룹은 이멕스팜의 1대 주주가 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지난해 열린 'SK그룹 사회적 가치 측정 설명회 모습. 2020.03.12 dlsgur9757@newspim.com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달 말 이멕스팜 주가가 5만4000동(약 2.35달러)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총 거래 금액은 약 6650억동(2890만달러)로 추산된다고 베트남 경제 전문지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는 전했다. 한화로는 약 350억원 규모다.

이멕스팜은 베트남 제약업계 매출 5위(지난해 기준) 기업이며 백신 개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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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제약기업에 대해 동남아투자법인에서 지분투자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베트남 기업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앞서 베트남 시가총액 2위 그룹인 마산그룹의 지분 9.4%를,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지분 6%를 인수했다. 계열사 SK에너지도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의 주식 5.2%를 보유하고 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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