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앙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설비를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준공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설비 증설사업은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2개소에서 3개소로 공급설비를 증설하고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공급설비 증설 모습 [사진=광양시] 2020.06.03 wh7112@newspim.com |
시는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산단 조성 등으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과 기후 변화로 인한 열섬 효과 방지에 필요한 살수용수와 조경용수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원 하수처리과장은 "앞으로 공업용수 수요처를 파악하는 등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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