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인근 할마헤라섬을 둘러싼 몰루카 해상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독일 헬름홀츠협회 지질학연구소(GFZ)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이후 6.8로 수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BMKG가 111km, GFZ가 112km로 발표했다.
타우판 마울라나 BMKG 대변인은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된 바 없고 쓰나미 위험도 없지만 여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진 발생 지점 [사진=독일 헬름홀츠협회 지질학연구소(GF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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