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포스코에너지는 8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기반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망 벤처기업의 사업성과 기술 가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평가하고 적절한 투자와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하는 '벤처기업 육성 플랫폼(가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로고=포스코에너지]

이와 함께 기술 기반 에너지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공동 지원이 필요한 유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과 자문 ▲기술개발 인프라 제공 ▲직·간접투자를 통한 기술 상용화 ▲국내외 시장 발굴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신사업 발굴 협력모델로 국내 환경·에너지 벤처투자가 더욱 활성화돼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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